과학기술의 발전으로 평균 수명은 100세를 바라보고 있고, 물질적으로
풍요로워 그에 따른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욕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이러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골질환, 감염질환
및 신경질환의 발생 기전과 치료법을 연구/개발하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의생명과학과가 2013년 3월, 치의과학과에서
분리, 독립하여 새롭게 출범합니다.
치의학에 기반을 둔 융합생명과학의
발전을 선도하는 치의생명과학과에서는 면역 및 미생물학, 세포 및
분자생물학, 발생학, 신경과학, 뼈생물학, 줄기세포생물학 등 생명과학 영역의 핵심 연구분야를 분자 수준에서 시스템 수준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으로 연구함으로써 창의적 사고가 가능한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 있는 연구자를 배출하고자 하고, 이를 위해
생명과학의 핵심전문지식을 얻을 수 있는 최선의 교육과 연구환경을 제공합니다.
대학원 교육과정에 필수 이수교과목을
설치하여 생명과학의 전반적 기반지식을 획득하고,
전공이 다른 학생, 교수와 학생간의 상호소통을 유도하여 향후 연구자의 협력과 네트워킹을 활성화 합니다. 첨단 연구기자재와
연구실, 동물실험실 등 연구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고, 기존 치의과학과 소속의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박사후 연구원이
수행하는 연구가 연계되어 있습니다.
치의생명과학과 교수 17명은
국제적 수준의 연구실적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으며, 원활한 연구 수행이
가능한 규모의 연구비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생명현상과정의 이해를 바탕으로 의료, 산업, 환경에 폭 넓게 적용할
수 있는 연구와 교육에서 국제적으로 선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치의생명과학과에서 저희와 함께 학문의 열정을 불태울 예비
생명 과학자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합니다.
치의생명과학과 교육목표
치의생명과학과는 세부전공 단위가 아닌 치의학-생명과학에 대한 통합적 교육/연구를 수행함으로써, 국내 치의학
연구분야의 국제 경쟁력을 제고하고 치의학 및 생명과학에 대한 지식과 진취적이고 종합적인 연구능력을 갖춘 학문 후속세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