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상실에 대한 고전적이면서도 여전히 효과적인 방법이 되는 의치 치료술식은 간편하고 비용이 저렴하며 치료 기간이 짧아서 많은 환자들에게 적용되어져 왔습니다. 그러나 일부 환자에서 연조직의 압통과 무치악 상태에 의한 시간의 경과로 지지 연조직 및 경조직의 변화가 심한 경우 의치의 탈락 및 의치 수용에 문제를 보이는 경우가 있어 왔습니다. 주변 구강조직과 잘 조화되고 적절한 기능을 회복하면서 지지 조직의 건강상태를 장기간 유지 할 수 있는 새로의 형태의 의치 설계 및 재료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치아 상실로 인한 구강 기능의 수복에 임플랜트의 발달은 매우 효과적인 술식의 하나로 재론의 여지가 없는 실정입니다. 다년간의 기초 및 임상 연구에 의해 임플랜트 치료학은 임상치의학 분야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임플랜트 치료에 있어서 긴 치유기간과 골유착 현상의 실패는 해결되지 못한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치아 상실로 인한 구강 기능의 회복을 위한 보철적 접근방식과정에서의 인공치아 및 의치상 재료의 새로운 개발 및 티타늄을 대체할 수 있는 합성 및 천연고분자 기반의 조직재생용 생체재료 임플랜트의 개발과 임플랜트 골유착 과정의 생물학적 반응을 이해하고 이를 임상적으로 응용하고자 하는 골조직 형성 및 다공성 지지체， 골이식재 및 임플란트 표면의 세포생리적 활성인자를 통한 활성화 연구를 하고 있으며， 특히 골모세포와 골모양 세포에서의 임플랜트 표면의 특성에 따른 세포내 활성화 기전과 그 역할을 규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